[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학교 개방형 실전문제해결 K-특공대연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X-Corps 사업)' 2단계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17일 강원대 삼척캠퍼스에 따르면 과기부에서 X-Corps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 14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2년간의 사업성과를 전문 평가단의 집중 평가를 통해 3단계 사업의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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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이형섭기자]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본부. 2020.03.17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대는 학부생으로 구성된 연구팀의 성과가 산업체와의 기술협약 체결과 학부생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성과 체계에 대해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또 X-Corps 사업 실전문제연구팀의 지원체계, 주제 발굴 절차, 팀 선정 과정의 연구단 운영 성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강원대학교는 앞으로 3단계 사업비 지원을 포함해 연속 5년간 총 23억 3000만원의 X-Corps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개방형 실전문제해결 K-특공대 연구단 송동섭 단장 은 "3단계 사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창업과 아이디어 씽킹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창의·융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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