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 백운플라자가 7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태어났다.
17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백운플라자는 객실별로 개별 화장실과 샤워실, TV, 시스템 에어컨, 냉장고를 갖췄다. 공용 시설로는 휴게실과 간이 주방, 세탁실, 무인 택배보관함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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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백운플라자가 7개월간에 걸친 리모델링 마치고 명품 생활관으로 재탄생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0.03.17 jk2340@newspim.com |
1층에는 야외 테라스 등 새롭게 단장한 카페 겸 레스토랑과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 입주했다.
이시우 광양제철소장은 "젊은 직원들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불편한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백운플라자는 1987년 준공된 이후 200여 개의 객실과 레스토랑 갖춘 광양제철소 후생복지시설로, 일반 내방객들과 함께 광양으로 출장 온 임직원들이 주로 애용해왔다. 2007년 한차례 리모델링을 실시한 바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