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대한축구협회 주최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구 왕중왕전)을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5일 대회 개최 유치 신청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하고 실사단 심사를 거쳤다.
축구경기 [사진=강진군] 2020.03.17 yb2580@newspim.com |
꿈자람 페스티벌은 초등부 100개 팀이 참가하며 2개 그룹으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11월 중 8일간 진행된다.
강진군이 최종 개최지로 선택된 것은 우수한 체육시설과 규모 있는 전국대회 개최 노하우, 동계 전지훈련지로서의 인기 및 인지도가 한몫했다는 평가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작년에 5개 구장 조명탑을 설치했으며 올해 천연잔디 3구장, 인조잔디 2구장 교체, 종합운동장 리모델링을 했다"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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