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에서는 지난 밤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03.17 |
추가된 경남 85번 확진자는 창원에 거주하는 90년생 남성으로 코로나19 다수 발생국가 입국자로 능동감시 중이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왔으며 지난 13일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입국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했으며 다시 김해공항 도착 후 창원까지 자차로 이동했다. 귀국 이후에는 자택에 머물러 있었다.
첫 증상은 지난 15일이고 16일 오전 보건소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함께 거주하는 아내는 검사결과 음성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아내를 포함해 3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모두 자기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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