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해룡)·광양·곡성·구례 '을' 선거구 권향엽 예비후보의 재경선(재심) 청구가 15일 기각됐다.
권 후보는 최근 여·야 합의로 새로 편입된 순천(해룡) 지역 유권자와 권리당원들이 경선 과정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 지역 유권자를 포함한 재경선 해줄 것을 요청하는 재심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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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로고 [사진=더불어민주당] |
이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재심위원회는 지난 12일 공천에서 탈락한 권향엽 후보의 이의신청을 보류 결정했었다.
권향엽 후보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오늘 오후 3시 열린 공천재심의위원회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순천(해룡)·광양·곡성·구례 '을' 지역 유권자의 선택과 민심이 어느 방향으로 불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