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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공천 관여 않겠다"…통합당 선대위원장직 수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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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공천 인물들에 대해 평가했을 뿐…특별한 의도 없었다"
황교안, 승리 DNA 김종인 영입할까…리더십 시험대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김형오 위원장의 사퇴 등 내홍 속에서도 공천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통합당은 4·15 총선을 한 달여 앞둔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통합당은 선대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영입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여왔다. 김 전 대표와 김 위원장은 통합당 공천 과정에서 갈등을 빚어오며 일각에서는 김 전 대표가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선거가 임박했고, 김 위원장이 자진사퇴함에 따라 김 전 대표가 최근 통합당 선대위원장직을 맡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김종인 "통합당 공천 더 이상 얘기않겠다"…통합당 선대위원장직 수락하나

김종인 전 대표는 통합당의 공천을 보고 논란을 제기해왔다. 그는 "(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으로 도움이 되려면 당에서 도움이 될 여건을 갖춰놔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은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향해 "국가적 망신이다. 공천을 이벤트화 한 것"이라며 "그 사람이 강남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남한에 뿌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납득이 안 된다"며 "공관위는 오랜 논의와 고심 끝에 태 전 공사를 강납갑에 공천했다. 우리 공관위의 하이라이트 공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가에서는 두 사람의 갈등이 격화되며 김 전 대표가 통합당 선대위원장직을 승낙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김 위원장이 최근 서울 강남병에 공천한 김미균 시지온 대표 사건으로 인해 자진사퇴를 결정했고, 김 전 대표는 공천에 신경을 쓰지 않겠다며 통합당 선대위원장직 승낙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최근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통합당 공관위가 진행한 공천에 대해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천 갈등을 더 키우지 않고 이쯤에서 마무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사실상 통합당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기로 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공관위에서 뭘 하는지 관심은 없지만, 공천하기로 결정 난 인물들에 대해 평가를 좀 해보는 것"이라며 "공관위가 결정한 인물이 일반 여론이나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합당한 사람이라면 아무 문제없는 거다. 그런데 자꾸 잡음이 생기니까 내 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전 대표는 최근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향한 '남한에 뿌리가 없다'는 발언에 대해 "단지 한 국가의 상식적 수준에서 판단한 것"이라며 "내가 특별한 의도가 있어서 그런 말을 한 게 아니다. 기자가 이상한 표현을 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 전 공사가 경호원을 끌고 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 그간 여러가지 행동의 어려움이 있으니 참고 삼아 얘기한 것"이라며 "그런 분은 차라리 지역구 보다는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것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한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09 leehs@newspim.com

◆황교안 리더십 시험대로…'승리 DNA' 김종인, 선대위원장직 이끌어야 

통합당 공천 갈등이 어느정도 잦아들자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김 전 대표의 선대위원장직 수락을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1940년으로 올해 만 80세인 김 전 대표는 5선 의원이나 모두 비례대표로 지낸 한국 정치사에 특이한 이력을 지닌 사람이다. 11대, 12대는 민정당, 14대는 민자당으로 보수 정당에서 지냈으나, 17대 새천년민주당, 20대 더불어민주당에서 비례대표로 의정활동을 했다. 단 한번 지역구를 출마했던 13대에서는 서울 관악을에서 이해찬 대표에게 패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경제민주화 조항은 1987년 민주화 개헌 당시 김 전 대표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태우 정부에서는 청와대 경제수석, 보건사회부 장관을 역임했다.

정치권에서 그의 별명은 '차르(옛 러시아 황제) 김종인'이다. 민주당 비대위 대표로 비공개 회의를 주재할 때 자주 하는 말이 "내가 다 생각이 있다"라고 전해진다. 주변 사람과 상의해 결정하기 보다는 본인의 판단을 더 중시한다는 의미다.

20대 총선에서 이해찬 대표를 잘라냈지만 총선을 승리로 이끌며 단숨에 몸값을 높였다. 큰 선거 4연패(敗)를 막아야 하는 황교안 대표의 입장에서 그의 승리 DNA가 필요했던 이유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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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1주년 연설문집 발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의 연설과 주요 메시지를 종합한 '이재명 대통령 연설문집' 제1권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386쪽 분량의 이번 연설문집에는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기조가 담긴 각종 공식 행사 연설문은 물론, 국민과 소통해 온 SNS 메시지까지 폭넓게 수록됐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6월 4일 열린 대통령 취임 선서문부터 올해 5월 30일 지방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SNS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지난 1년 동안 발신된 주요 메시지가 망라됐다. 책의 권두에는 국정 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화보 사진이 함께 실렸다. 연설문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된다. 실물 책자는 입법·사법·행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주요 국공립·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자책(e-Book)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정부 정책브리핑, 정책주간지 'K-공감' 웹사이트, 그리고 시중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예스24·알라딘·구글북스·애플i북스·리디북스·밀리의 서재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자책에는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연설 당시의 생중계 영상 링크를 바로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을 배려해 음성 변환용 코드를 탑재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yjlee@newspim.com 2026-10-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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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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