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 송학동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지안리즈아파트까지 학곤선 820m 4차선 도로확포장공사가 당초 계획된 공사기간보다 앞당겨져 6월말 개통될 전망이다.
13일 최종오 익산시의원(오산·모현·송학동 출신)에 따르면 송학동 학곤선 도로확장공사가 일정을 점검한 결과 공사기간이 약 4개월 앞당겨져 오는 6월말께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최종오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이 지난 12일 송학동 학곤선 4차선 도로확포장도로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와 일정을 점검하고 있다. 2020.03.13 gkje725@newspim.com |
최 의원은 비산먼지나 소음 등으로 발생할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소 공사현장을 수시로 찾아 공사관계자와 꾸준히 머리를 맞대고 개통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학곤선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뒤쪽에 위치해 교통량이 늘고 있는 반면 도로가 좁아 많은 민원이 초래됐으나 4차선 도로가 개통될 경우 주민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학곤선 4차선 도로확포장공사는 보상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41억 8200만원이 투입돼 2018년 10월에 착공해 오는 10월말 준공될 예정이었다.
최종오 의원은 "주민숙원사업인 4차선 확장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학곤선이 개통되면 이후에 집행부의 협조를 얻어 오산까지 잇는 연장선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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