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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군위군이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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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에 설치된 BIS 시스템[사진=뉴스핌DB] |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에 해당 사업을 신청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사업평가회에서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설명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가순위 1위로 국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교통안전공단 광역BIS시스템에 군위군 서버를 구축한 뒤 농어촌버스 11대에 버스 도착 단말기를 장착하고 지역 175개 버스승강장 중 이용객이 많은 10개의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자에게는 버스 대기시간 단축, 버스운행 정시성 확보 등을 편의성이 향상되며 버스회사에서는 배차시간과 배차간격 준수 등으로 안전한 버스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버스정보시스템의 구축으로 군민들의 버스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편의 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군민의 발이 되는 사통팔달 군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