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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3월 12일(목)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0년03월12일 14:35

최종수정 : 2020년04월23일 17:13

통일부, 美의 코로나19 대북지원 의사에도 "종합적으로 판단"
여, 추경 6조원대 증액 추진…2차 추경·재난기본소득도 '군불'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미래통합당 소속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남 양산을에서 출마를 준비했지만 당이 공천을 주지 않자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겨냥해 경질을 검토하겠다고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가 격노한 것은 홍 부총리가 추가경정예산안 증액에 난색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4.15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부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승희 의원이 당 지도부를 직접 찾아가 항의했습니다. 유 의원이 부정 의혹을 제기한 정치 컨설팅 및 여론조사 전문 기관이 소송을 예고하면서 법적 다툼으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2019.01.30 kilroy023@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문대통령 "생각보다 많은 시간 걸릴지도"/뉴스핌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세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 모두들 지치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통일부, 美의 코로나19 대북지원 의사에도 "종합적으로 판단"/뉴스핌
통일부는 12일 미국 국무부가 북한에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원을 제공할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국내 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북지원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방부, 국방신속지원단 긴급 편성…코로나19 대민지원 컨트롤 타워/뉴스핌
국방부는 12일 "'국방신속지원단'을 긴급 편성해 이를 중심으로 방역, 수송, 물자, 인력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시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극복 '현금성 지원' 대폭 확대 목소리…청와대 "고민 중"/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파장 속에 정부가 민생·경제 충격 극복을 위한 현금성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에서의 적극적인 증액, 나아가 2차 추경까지 단행해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

[단독] '전세기 철수' 이란 교민 격리시설로 성남 코이카연수센터 검토/서울경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와 관련해 이번 주 전세기로 국내 송환하는 80여 명의 이란 교민·주재원들의 임시 수용시설로 외교부 산하인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연수시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신천지 등 방역조치 방해에 '엄중 경고'…처벌여부 검토/연합뉴스
정부가 일부 신천지교회 신도를 비롯해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를 방해하는 사례가 있다며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12일 경고했다.

軍 "한미연합훈련 재개는 코로나19 상황 고려해서"/매일경제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는 앞으로 코로나19 진행상황 등 모든 상황을 면밀하게 고려하면서 긴밀하게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北 주요물가 한계수준… 中국경 다시 여나/문화일보
북한 쌀값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2달째 1㎏당 5000원 이상을 유지하는 등 주요 물가지수가 한계 수준에 이르렀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이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감소 추세를 감안, 2개월 가까이 봉쇄했던 북·중 국경을 조만간 다시 개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북제재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경제난이 체제안전 위협 수준까지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이해찬, 추경 증액 난색 홍남기에 "해임 건의할 수도 있다" 버럭/뉴스핌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겨냥해 경질을 검토하겠다고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가 격노한 것은 홍 부총리가 추가경정예산안 증액에 난색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경제가 올스톱되어 상상할 수 없는데 그걸 적정 수준에서 빚이 늘어나는 것 때문에 추경 규모를 최소화하는 게 맞겠느냐 하는 것"이라며 "비상시국이기 때문에 재정을 통한 피해 구제가 경제를 구제하는 길이다 하는 표현으로, 기재부 장관에게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취지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종합] 황교안 "영남권 공천 재검토해야"...김형오와 정면충돌 예고/뉴스핌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공천갈등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2일 공천관리위원회가 정한 일부 공천 지역에 재의를 요구한 것이다. 황 대표와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과의 충돌 가능성이 서서히 대두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천에 대해선 우리가 깊이 고민했다"며 "공관위의 결정 중 일부에 대해서 재의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 추경 6조원대 증액 추진…2차 추경·재난기본소득도 '군불'/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6조원 넘게 늘려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민주당은 11조 7천억원의 정부 추경안이 코로나19 대응에 충분치 않아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서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도 '이번 추경으론 부족하다'는 지적을 다수 내놨다.

정의당, '대리게임' 논란 류호정 추가 사실관계 확인 요청/연합뉴스
정의당이 12일 비례대표 후보 1번 류호정 씨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리 게임' 논란과 관련, 류씨가 다니던 게임회사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류 후보의 소명을 충분히 들었지만 확실하게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회사 측에 요청해 사실확인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화여대를 졸업한 류씨는 LoL 게이머이자 BJ로 알려진 인물이다. 1992년생으로, 당선되면 '최연소' 의원 타이틀이 예상된다.

유승희 "경선 재검토" 민주당 대표실 찾아 항의 시위/아시아경제
4.15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부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승희 의원이 당 지도부를 직접 찾아가 항의했다. 유 의원이 부정 의혹을 제기한 정치 컨설팅 및 여론조사 전문 기관이 소송을 예고하면서 법적 다툼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성북갑 경선에서 탈락한 유 의원은 12일 오전 민주당 당대표실 앞에서 '경선 부정의혹 규명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항의했다. 유 의원은 이날 당무위원회에 탄원서를 제출했고, 이해찬 당대표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으나 거절당했다.

범여권 비례정당, 최대 39% 득표…미래한국 31% 추월 [리얼미터]/국민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하는 범여권의 비례대표 연합정당이 출범하면 4·15 총선 정당투표에서 많게는 40% 가깝게 득표하고, 미래한국당은 30% 초반이 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민주당의 비례정당 참여에 찬성하는 의견은 40.9%, 반대는 48.5%로 집계됐다.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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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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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범진보 대권주자 적합도 '압도적 1위' 질주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을 이끈 이재명 대표가 범진보 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했다. 여의도에 입성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 김동연 경기지사가 3위, 김부겸 전 총리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범진보 진영 인물 중 차기 대권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어본 결과 이 대표 35.4%, 조 대표 9.1%, 김 지사 8.5%, 김 전 총리 6.5%로 나타났다. 뒤이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8%,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6%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16.7%, 적합 후보 없음 15.1%, 잘 모르겠음 5.2%였다. 이 대표는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60대 이상에선 다소 차이가 좁혀졌다. 만18세~29세에서 이 대표 35.4%, 조 대표 12.1%, 김 지사 10.1%, 김 전 총리 5.8%였다. 30대에선 이 대표 38.7%, 김 지사 6.5%, 김 전 총리 6.2%, 조 대표 5%순이었다. 40대의 경우 이 대표 50.6%, 조 대표 12.6%, 김 지사 5.9%, 김 전 총리 5.1%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50대에선 이 대표 41.1%, 조 대표 10.2%, 김 지사 8%, 김 전 총리 5.6%였다. 60대에선 이 대표 23.9%, 김 지사 10.4%, 조 대표 7.8%, 김 전 총리 6.4%순이었다. 70대 이상의 경우 이 대표 19.5%, 김 지사 10.8%, 김 전 총리 10.5%, 조 대표 6%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전체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및 호남에서 격차를 벌렸고 영남에선 차이가 다소 좁아졌다. 서울에서 이 대표 32.9%, 조 대표 9.2%, 김 지사 8.2%, 김 전 총리 4.4%였다. 경기·인천에선 이 대표 43.8%, 김 지사 9.9%, 조 대표 7%, 김 전 총리 4.8%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의 경우 이 대표 42.9%, 조 대표 9.2%, 김 전 총리 11.5%, 김 지사 6.8%였다. 대구·경북에선 이 대표 21%, 김 전 총리 11.6%, 조 대표 10.3%, 김 지사 8.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 대표 27.1%, 조 대표 9.9%, 김 전 총리 7.2%, 김 지사 5.6%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선 이 대표 32.3%, 조 대표 13.5%, 김 지사 10.9%, 김 전 총리 4.4%였다. 강원·제주에선 이 대표 36.2%, 조 대표 8.4%, 김 지사 7.8%, 김 전 총리 7.3%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 74.6%, 조 대표 5.7%, 김 지사 4.5%, 김 전 총리 1.7%로 이 대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지사 12.4%, 김 전 총리 9.5%, 이 대표 8.5%, 조 대표 3.4% 순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경우 이 대표 45.9%, 조 대표 38.5%, 김 지사 4.7%, 김 전 총리 2.2%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 대표는 '과반 의석 달성'과 함께 원내 1당을 지키며 대권주자 위상이 더욱 강화했다"며 "조 대표는 비례대표 12석을 얻으며 단숨에 경쟁력 있는 차기 대선후보 반열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9%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4-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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