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수원 매탄초 방문…방역용품·긴급돌봄 운영현황 살펴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수원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개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수원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이 교육감과 유 부총리는 이날 보건실, 급식실, 돌봄교실을 둘러보며 학교 방역용품 구비현황, 긴급돌봄 운영현황 등을 살폈다.
이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에서 마스크나 소독제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실과 급식실에서도 거리두기 차원에서 자리 배치 등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과 유 부총리는 미세먼지 대응과 관련해 수원 매탄초의 공기정화장치 설치 현장도 둘러보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운영과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수원 매탄초를 끝으로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가 마무리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예산 785억원을 들여 도내 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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