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올해 새롭게 단장한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와 청년일자리 카페를 연계해 군내 구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먼저 '일자리 잡고! (Job-Go) 패키지사업'을 통해 직업상담사 3명이 취업상담부터 취업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적극 지원해 지역 청년층의 취업을 유도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일자리 잡고! (Job-Go) 패키지사업 [사진=영광군] 2020.03.12 yb2580@newspim.com |
'일자리 잡고! (Job-Go) 패키지사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자리평가 우수상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 사업으로 전액 국비가 지원되며 전문기관 전남인력개발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청년일자리 카페는 지난해 전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향상과 청년 네트워크 구축, 청년활동 등 취·창업 지원 거점공간으로 입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한 기업탐방과 청년 잡버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중소기업 멀티사무원 양성교육 등 구직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광군일자리지원센터가 일자리창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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