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광군과 ㈜골든힐, 영광군농협쌀공동사업법인이 전남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의 미국 수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1일 군에 따르면 골든힐은 지난 10일 계약물량 10t 중 1차 물량 5t을 미국으로 실어 보냈다. 4kg 단위로 포장된 풍광수토는 전라남도 미국 상설 전시판매장인 한남체인 4개점(플러턴점, S-mart점, LA점, 뉴저지점)과 아씨 플라자 시카고점 등 총 5개점에 공급돼 판매될 예정이다.
영광쌀 풍광수토 미국 수출 [사진=영광군 ] 2020.03.11 kt3369@newspim |
전남도 미국 상설 전시판매장은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을 위해 2017년 5월 한남체인 플러턴점에 첫 개점한 이후 판매실적이 좋아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골든힐 한문철 대표는 "올해 전남 미국 상설 전시판매장 2개점 추가로 신규 오픈하면 적극적으로 영광 쌀을 홍보해 20t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골든힐과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미국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해준 만큼 품질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영광 쌀의 미국 식탁 점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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