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뜨거운 호응과 함께 새 시즌 첫 방송을 선보였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평균 시청률 2.6%(케이블·위성·IPTV 통합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3.9%를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퀴즈온더블럭'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사진=tvN] 2020.03.12 alice09@newspim.com |
또 2049 타깃 시청률은 2.1%, 최고 2.8%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시민들의 이야기가 함께 했다.
'코로나맵'을 개발한 자기님을 직접 방송국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의료 봉사 중인 의료진들, 임관 후 바로 시민들을 위해 파견된 소위 자기님들과 영상 통화로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유재석은 서울에서 대구로 한달음에 달려가 열심히 일하는 간호사 자기님과 대화 중 눈물을 쏟으며 "자꾸 괜찮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아파서…"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돌아온 '유 퀴즈'를 반갑게 맞아주신 자기님들께 감사드린다. 같이 울고 웃으며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에 제작진은 또 다시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방송이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아주 작은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 바쁜 시간 속에서 잠깐의 틈을 '유 퀴즈'에 내주시고, 같이 이야기를 나눠주신 의료진,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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