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략공천에 통합당 전략공천 '맞불'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행동하는자유시민 양주상 공동대표는 10일 경기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4.15총선 광명갑 지역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양주상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광명갑 지역은 민주당 전략공천지로 미래통합당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후보군을 내세우기 위해 상당한 검토가 있었으며, 미래통합당은 지난 7일 경기 광명갑 지역에 양주상 대표를 전략공천했다.
양주상 미래통합당 전략공천자가 10일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광명갑 지역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사진=양주상 예비후보 캠프] 2020.03.10 1141world@newspim.com |
양 예비후보는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다양한 공직경험과 시민사회운동의 경험을 인정받아 보수통합을 이끌어낸 전진당의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양 예비후보는 "교통·공학 전문성을 토대로 기존의 낙후된 광명지역의 발전을 일궈내 광명시민의 자긍심을 되찾겠다"며 "이번 4.15 총선은 분열된 지역민심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기회이자 광명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