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LG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을 지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사업이 위축돼 월세지급의 부담을 느끼는 화장품 가맹점주들에게 3월 월세의 50%를 회사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네이처컬렉션 매장 전경. [사진=LG생활건강] 2020.03.10 hj0308@newspim.com |
LG생활건강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등 500여개다. 가맹점주들은 이달 들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락한 것으로 알려진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사업이 위축돼 월세지급의 부담을 느끼는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3월 월세 절반을 회사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