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허청회 미래통합당 포천·가평 예비후보는 포천과 가평에 있는 향교의 청소년 인성.예절교육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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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청회 예비후보 2020.03.09 yangsanghyun@newspim.com |
포천향교(경기도문화재자료 제16호로 지정)와 가평향교(경기도 가평군 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는 어느 지역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전통 있는 관학(官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허 예비후보는 향교에 별도 교육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전통예절교육을 실시하고, 다도(茶道)와 인문학 강의, 한자강좌 등 성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포천시민과 가평군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향교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장에는 강의실과 간담회실 및 간단한 체육시설이 포함되며, 재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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