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은 마스크 1만8000개와 손 소독제 200개를 포천시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김희철 신부(행정부원장)는 “모두가 힘을 모아 협력해야 할 이때 지역사회 감염 대비에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와 손 소독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고,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잘 전달해 코로나19 전파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0.03.09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