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공공체육시설 5곳의 휴관을 상황이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무기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진주 실내공공체육시설 방역 모습 [사진=진주시] 2020.03.08 |
휴관 실내공공체육시설은 문산실내체육관, 진주생활체육관, 진주실내체육관, 초전동 진주국민체육센터, 진주탁구광장 등 5곳이다.
시는 지난달 초부터 3차례 추진한 방역 소독은 계속하고 휴관 기간에 전체 시설 점검 후 유지보수를 통해 대대적으로 정비해 이용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시설운영 재개시기를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다중이용시설인 380개 민간 체육시설업체에도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용품 비치, 차단방역과 환경소독을 위한 매뉴얼 등을 안내하며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원천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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