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마스크 논란' 공영쇼핑, 공적 판매처에서 제외된 까닭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복구매 우려에 전화판매 방식 한계 지목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기획재정부가 게릴라 판매와 주문 폭주로 연이어 논란을 이어온 공영쇼핑을 마스크 공적 판매처에서 제외했다. 중복구매 우려와 방송 판매의 한계로 오프라인을 통해 공급을 이어가겠다는 의도다.

기재부는 지난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하고 공영쇼핑을 공적 판매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공영쇼핑] 2020.03.06 oneway@newspim.com

◆기재부 "전화번호 바꿔 주문...중복구매 우려 있어"

기재부는 중복구매 우려가 있어 공영쇼핑을 공적 판매처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마스크의 공평한 보급을 위해 ▲1인 주 2매 ▲요일별 5부제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의 '마스크 구매 3대 원칙'을 적용했다.

특히 중복구매 방지를 위해 신분증과 구매이력을 확인 후 판매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특정 구매자에 판매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영쇼핑은 주문객의 전화번호와 배송 주소를 기록하고 5일 내 같은 번호와 주소지로는 중복 배송이 되지 않도록 해왔다. 

다만 기재부는 이같은 방식은 전화번호와 주소를 다르게 기입해 언제든지 중복 주문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영쇼핑처럼 방송판매를 할 경우 전화번호를 바꿔가면서 주문하는 등의 방식으로 중복구매를 피해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공적 판매처에서 제외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 캡쳐] 2020.03.06 oneway@newspim.com

◆채널 마비 우려에 1인 2매 판매도 불가능

중복 구매 문제 뿐만아니라 판매방식의 한계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방송 판매는 짧은 시간 고객이 몰릴 가능성이 커 판매 채널이 마비될 가능성이 크다. 전화로 판매를 진행해온 공영쇼핑의 경우 고객이 몰려 수백 건을 걸어도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이 쏟아져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 오프라인 공급처를 통해 판매를 할 경우 지역별로 뿌려지기 때문에 줄을 서더라도 수요가 한 곳에 지나치게 쏠릴 염려는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재부가 발표한 1인 주 2매 원칙도 방송판매에서는 불가능하다. 공영쇼핑은 구매 수량을 제한한 다른 공적 판매처와 달리 30장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가 몰리자 상대적으로 공정하지 않다는 시각도 존재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공정성을 맞추기 위해 10장으로 줄여 판매하려는 계획도 있었으나 1인 2매 판매는 홈쇼핑 체계에서는 주문 배송 등을 고려했을 때 감당할 수 없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공영쇼핑은 지난 19일 마스크 판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게릴라 판매 방식을 고수하며 고객들의 항의를 받아왔다. 이어 '가짜 마스크' 판매, 전화 주문 폭주 사태 등으로 잡음이 계속됐다.

공영쇼핑은 6일 200만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마스크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게릴라 형태의 방송 및 전화주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있었으나 고연령층을 배려한 방식의 성과는 있었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