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대웅바이오는 신임대표에 윤재춘 사장과 진성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사업의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경영체제를 변경한다. 이에 따라 윤재춘 대표이사와 진성곤 대표이사는 각각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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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윤재춘 대웅바이오 대표이사(왼쪽)와 진성곤 대표이사. [사진=대웅바이오] 2020.03.06 allzero@newspim.com |
윤재춘 대표이사는 대웅바이오의 사내이사로 재임하며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의 원료의약품 분야에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더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성곤 대표이사는 1992년 대웅제약에 입사 후, 영업소장, 마케팅 실장, 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2015년 대웅바이오로 이동해 CNS 사업부장, 영업본부장을 지낸 후 올해 1월 부사장에 올랐고, 이번에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앞으로 완제의약품 사업의 성장에 집중하며 대웅바이오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대웅바이오는 2017년부터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4%을 기록하며 2019년 연매출 3000억원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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