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망자 42명으로 늘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5일 오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숨지면서 국내 사망자 수는 총 42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6세 남성(2289번째 확진자)이 숨졌다. 해당 남성은 대구에서 숨진 28번째 환자이기도 하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 전담병원 인천의료원[사진=구자익기자] 2020.03.04 hjk01@newspim.com |
그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자가격리 중 발열과 근육통 등 증세가 악화돼 지난 2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3일 후인 이날 대구동산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이로써 코로나29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국 기준 총 4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새벽 0시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집계한 전국 사망자 수는 35명이었다. 하지만 이날 하루에만 대구에서 3명, 경북에서도 4명 등 7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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