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의 한 고등학교 관사에서 교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4분께 완도군 모 고등학교 관사에서 교직원 A(4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로고. [뉴스핌DB] |
A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동료들이 119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방 안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입문은 잠겨 있었으며 외부 침입이나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었다"는 유족과 동료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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