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을 휴관하고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대응 일환으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을 임시 휴관했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관 주변에 대한 수시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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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문화유산의 보존전승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16년 개관돼 현재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11-3호)와 이리농악보존회(제83-2호)가 입주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실내공연장, 악기보관실, 음향장비실, 다목적소공연장, 세미나실 등이 있다.
이번 조치는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들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체계 일환으로 추진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에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