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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입국 제한 94개국으로 늘어…덴마크·코스타리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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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신속대응팀 보내 격리된 276명 지원 예정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코로나19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정부의 방역 노력에도 늘고 있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2시를 기준으로 한국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94곳으로 오전 9시 집계에는 없던 덴마크와 코스타리카가 추가됐다.

한국 전역 또는 대구·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의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는 38곳이다. 이날 오전 카타르가 추가됐으며 오후 발표에는 새로 포함된 국가가 없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내 여행사 카운터가 줄어든 여행객들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02 mironj19@newspim.com

◆ 입국 금지 38곳·제한 56곳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들을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에는 일본과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몽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한국과 교류가 많은 나라들이 포함됐다. 

나우루, 마셜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몰디브, 바누아투,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 솔로몬제도, 쿨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등 태평양 국가들도 한국인의 입국을 막고 있다.

이란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는 중동에서는 카타르,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등이 입국을 금지했다.

이밖에 터키, 키르기스스탄,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트리니다드토바고,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 앙골라, 코모로 등도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한국에서 들어오는 사람의 입국 절차를 까다롭게 한 국가는 56개국이다. 중국을 포함한 22개국은 한국인 입국자를 자가 혹은 지정호텔 격리하고 있고, 34개국은 검역 강화, 자가 격리 권고, 도착비자 발급 중단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번 집계에 새로 포함된 덴마크는 한국의 대구·경북, 이란, 대만·홍콩·마카오를 제외한 중국 전역, 이탈리아를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14일간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중남미 국가 코스타리카는 한국, 중국, 이탈리아, 이란을 방문 후 입국한 내외국민을 대상으로 공항 내 별도 시설에서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 중국, 베이징 포함 15개 지역이 한국인 입국자 격리

한국인의 입국 절차를 강화한 나라를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에서는 네팔, 뉴질랜드, 대만, 라오스, 마카오, 미얀마, 인도, 태국,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브루나이 등이 있다.

미주는 멕시코, 베네수엘라,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에 한국인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입국할 수 있다.

유럽은 덴마크, 라트비아, 러시아, 루마니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벨라루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사이프러스, 세르비아, 아이슬란드, 아제르바이잔, 알바니아, 영국,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카자흐스탄, 크로아티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이 한국인 입국절차 강화 국가다.

브룬디, 모로코, 오만, 튀니지, 가봉,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 말라위, 모잠비크, 민주콩고, 에티오피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 등 중동·아프리카 국가들도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 절차를 강화했다.

중국에서 한국을 다녀온 여행객을 14일 또는 일시적으로 격리하는 지방 정부는 15개 지역이다. 하이난성이 새로 포함됐으며 산둥성,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광둥성, 푸젠성,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톈진시, 충칭시, 산시성, 쓰촨성, 베이징시 등도 격리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미 조치를 한 국가는 물론 아직 입국 제한을 하지 않은 곳들과도 수시로 소통하며 과도한 조치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외교부는 또 베트남에 격리된 한국인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방침이다. 3개팀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 12명은 베트남 정부와 협의를 마무리하는 대로 베트남 대사관, 호치민 총영사관, 다낭 총영사관 등으로 배치된다.

전세계에서 격리된 한국인은 1100명 규모로 베트남에는 베트남 대사관 지역 142명, 호치민 총영사관 지역 112명, 다낭 총영사관 지역 22명 등이 시설 격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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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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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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