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드라마 '방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tvN '방법'이 평균 5.0%(케이블·IPTV·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입 기준), 최고 6.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tvN] 2020.03.04 alice09@newspim.com |
또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3.0%, 최고 3.8%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대 소녀 방법사 백소진(정지소)과 악귀의 영적 조력자 진경(조민수)의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3회 엔딩은 진경을 지하철역으로 불러낸 백소진이 혼란한 틈을 타 그의 손가락을 움켜쥐고 직접 방법을 했다. 이어 "내가 물건으로만 방법하는 줄 알았지? 이렇게 기운이 약하신데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하셨을까?"라고 자신의 엄마를 살해했을 때 했던 말을 그대로 읊으면서 추후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진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은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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