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스타들의 코로나19 기부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엔 배우 한지민과 마동석이 힘을 보탰다.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지민은 전날 대구시의사회를 통해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여벌을 전달했다. 특히 한지민은 이번 기부를 위해 직접 방호복 구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 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배우 한지민(왼쪽)과 마동석 [사진=뉴스핌DB] 2020.03.03 jjy333jjy@newspim.com |
마동석 역시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탁했다. 마동석의 기부금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들 외에도 지금까지 수십 명의 연예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배우 이민호(MYM엔터테인먼트)가 3억원, 현빈과 가수 아이유가 2억원을 쾌척했으며 고소영, 공유, 김고은, 김수현, 김우빈, 김혜수, 김희선, 박서준, 설경구·송윤아 부부, 소유진, 손예진, 송강호, 송중기, 수지, 신민아, 염정아, 이병헌, 이서진, 이승기, 이정재, 이종석, 임윤아, 전지현, 정려원, 정우성, 정해인, 한효주, 혜리, 가수 김범수, 레드벨벳 아이린·웬디, 몬스타엑스, 박효신, 방탄소년단(BTS) 슈가, 빅뱅 탑, 황치열, 방송인 강호동, 김영철, 서장훈, 유재석, 전현무가 각 1억원을 기부했다.
또 배우 김혜은, 박보영, 박신혜, 수애, 유해진, 이상우·김소연 부부, 이영애, 주지훈, 가수 그레이, 쌈디, 엑소 수호·찬열·카이, 이수, 트와이스 나연·다현·쯔위, 방송인 김성주, 박나래, 유병재, 장성규 등도 뜻을 함께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812명이다. 이중 34명이 격리해제됐으며 2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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