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최대호 기자 = 28일 오전 8시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의 한 자동차부품 도장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 3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2개동과 천막 2개동, 컨네이터 3개동 등이 전소해 1억 60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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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향남읍 자동차부품 도장공장 화재 현장.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도장공장 내 세척실에서 시작된 불은 인접한 공장 2곳에까지 번졌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2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오전 9시 35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61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