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기업계가 정부의 민생·경제 종합대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28일 "경영안정자금 및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확대, 고용유지지원금 확대는 중소기업계가 건의하였던 사항으로 매출 하락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부대책을 반겼다.
다만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신속히 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즉 "지난 20여일 사이에 피해 중소기업비중이 2배 증가했다는 본회 조사에서 보듯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자금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마련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또한 상생차원에서 정부가 이번 대책에서 강조한 '착한 임대인 운동'등을 적극 전개하여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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