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10억원 선 지급
3~5월 판매되는 차량 1대당 10만원씩 기부금 추가 적립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다음 달부터 오는 5월까지 판매 차량 1대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10억원 이상 누적 시 추가로 기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2020.01.10 oneway@newspim.com |
해당 기부금은 개인위생용품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재난위기가정,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국내 소외 아동 및 청소년, 최전선에서 감염의 위협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과 최전선 의료지원 및 방역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대한민국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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