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민원행정 최일선에 근무하는 직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사회복지 및 민원부서 등 총 18곳에 경찰서와 연계되는 양방향 통신 비상벨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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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와 민원실 등에 설치한 비상벨[사진=영도구] 2020.02.27 |
최근 폭행과 폭언 등 직원들의 신변을 위협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른 조치로 비상벨은 불시에 발생하는 각종 위협 상황으로부터 신속하고 안전하게 직원 및 민원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철훈 구청장은 "각 민원실에 CCTV설치도 연내에 완료할 계획으로 앞으로는 일부 특이민원과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한발 다가서는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