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대구·경북 일부 지역으로 시외버스 운행이 한시적으로 중단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계부처, 운수회사의 협의를 거쳐 24일부터 시외버스 대구노선 운행을 임시 중단했고 28일부터는 경주, 포항 노선도 전면 운행 중단된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
시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자 시외버스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이용객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대중교통 시설 및 차량을 집중 방역 관리 하고 있다.
황희철 익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여객자동차터미널 방역 소독, 이용객 발열 체크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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