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군산 아들집을 방문한 A(70·여·대구시 동구)씨의 남편 B(73)씨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전북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산에서 전날 부인에 이어 남편까지 70대 부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됨에 따라 전북지역 확진자는 모두 5명째 발생했다. 이가운데 1명은 퇴원했고, 이날 현재 4명이 격리입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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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용 음압병상[사진=뉴스핌DB]2020.02.27 lbs0964@newspim.com |
B씨는 전날 오후 군산의료원에서 군산거주 아들·며느리와 함께 검사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아들부부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A씨부부는 지난 21일 밤 11시께 대구에서 군산 아들집에 승용차로 도착했고, A씨는 23일부터 의심증상이 나타나 24일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한 결과 전날 양성판정을 받아 원광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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