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34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4관왕을 차지했다.
27일 일본레코드협회가 발표한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 내역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시아 부문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스트 5 싱글'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베스트 뮤직 비디오'까지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20.02.24 alice09@newspim.com |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 7월 발매해 한국 가수 및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밀리언' 인증을 받은 열 번째 싱글 앨범 '라이츠/보이 위드 러브(Lights/Boy With Luv)'는 '베스트 5 싱글' 부문에, 타이틀곡 '라이츠'는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부문에 뽑혔다.
이외에도 '베스트 뮤직 비디오' 부문에서는 지난해 2월 열린 일본 돔 투어의 공연 실황을 담은 '방탄소년단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재팬 에디션(BTS WORLD TOUR 'LOVE YOURSELF' ~JAPAN EDITION~)'이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관하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음반 산업 발전에 공헌한 가수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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