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도서관 14개소를 25일부터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1일 평균 16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혹시 모를 감염 예방 등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경기 평택시 배다리 도서관 전경[사진=평택시청] 2020.02.25 lsg0025@newspim.com |
임시 휴관 기간에는 도서 대출‧반납, 상호대차, 프로그램 운영 및 접수 등 도서관 전체 서비스가 중지되며 도서반납일은 일괄 연장 조정 된다. 외부 무인 도서반납함은 이용이 가능하다.
임시 휴관은 25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이며 휴관 기간 내에는 도서관 시설 소독 및 청소, 자료실 정비 등이 이뤄진다.
재개관 시점 및 일부 서비스 재개 관련 내용은 시청, 도서관 홈페이지 및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휴관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 각 도서관 대표전화를 통해 문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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