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가평소방서는 농산물 등 쓰레기를 소각하거나 논밭 태우기 행위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5일 밝혔다.
가평군 일대의 불법 노천소각 흔적 [사진=가평소방서]2020.02.25 yangsanghyun@newspim.com |
가평군은 매년 쓰레기 소각 및 논밭을 태우다 발생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불법 쓰레기 소각 근절을 위한 당부 사항을 각 읍·면 이장협의회장에게 전달했으며, 마을 주민 대상 소방안전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오인 출동으로 소방력 낭비가 지속되고 있다"며 "함부로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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