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대웅제약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올로맥스는 지난해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올메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스타틴(Statin) 계열의 로수바스타틴 성분이 결합됐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대웅제약 올로맥스. [사진=대웅제약] 2020.02.25 allzero@newspim.com |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로맥스정 40/5/10mg(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을 허가받았고, 지난 19일 40/5/5mg을 새롭게 허가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5월 출시될 계획으로 올로맥스는 기존에 출시된 20/5/5mg, 20/5/10mg과 함께 총 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올로맥스는 혈압 강하 및 지질 수치 개선 효과가 있다. 정제 크기는 1cm 미만으로 축소해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올로맥스 신규 용량 추가로 기존에 판매중인 올로스타,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 HCT등 고혈압 치료제의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올로맥스는 우수한 제품력과 복약 순응도를 내세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차세대 블록버스터 제품"이라며 "신규 용량 추가를 계기로 처방 영역을 확대하고 대웅제약의 고혈압치료제 라인업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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