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 철도건설현장의 근로자 안전 및 건강보호를 위해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상균 이사장(가운데)은 코로나 19 감영병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사진=철도공단] 2020.02.24 gyun507@newspim.com |
재난대책본부는 이사장을 본부장으로 본사에 업무특성별 5개반과 각 지역본부장을 대책반장으로 현장여건별 지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 중에 있다.
이에 상황반·대외협력반·수습복구반·지원반·조사처리반을 기반으로 하는 본사 4개반과 수도권·영남·호남·충청·강원 등 지역본부를 기반으로 5개반을 설치했다.
재난대책본부는 본사의 컨트롤타워 기능뿐 아니라 철도건설현장 실시간 동향을 정확히 파악해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공사를 즉시 중지하고 지역보건소를 직접 연결하는 등 맞춤별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현재 국가적으로 위중한 상황이지만 공단 및 협력사가 혼연일체가 돼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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