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주대 기숙사·도서관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코로나19 확산방지

기사입력 : 2020년02월24일 16:02

최종수정 : 2020년02월24일 16:02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가 기숙사와 도서관 등 학내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대는 24일 학내 기숙사 2곳(매원관·사임당관)과 호심기념도서관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 열화상 카메라 [사진=광주대학교] 2020.02.24 yb2580@newspim.com

광주대는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은 물론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감시할 방침이다.

열화상 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37.5도를 넘으면 경보음을 통해 알려주는 장비로,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 감염병의 징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광주대는 코로나19 관련 감염증 예방관리팀 실무자 회의와 감염병 관리위원회 회의 등을 열고 총장 직속의 감염확산방지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등 확산방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일과 21일에는 학교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6차 방역 및 소독작업을 시행하는 등 지속해서 집중 방역 활동을 시행 할 계획이다.

또한 학내 곳곳에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매뉴얼을 전파하고 손 소독제 및 마스크, 비접촉식 체온계, 설문지 등을 상시 비치토록 했다.

개강일에는 학내 각 건물 입구에서 마스크를 나눠주고 예방수칙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기숙사에 입사하는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5단계의 종합대책을 마련, 진단서 및 발열 여부 검사 후 잠복기(14일) 동안 1인 1실 원칙에 따라 격리 숙소에 머물고 구내식당과 공용시설 등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