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외식창업을 준비 중인 완주청년들로 구성된 '설레이나봄'팀이 운영을 시작, 제철 식재료와 음식으로 싱그러운 봄을 담은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3개월간 청년키움식당을 책임질 이들은 계절적 콘셉트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청년키움식당 설레이나 봄 식당 전경[사진=완주군청] 2020.02.24 lbs0964@newspim.com |
봄맞이 제철 나물을 이용한 나물비빔밥인 '봄이오나봄', 쌈채소를 곁들인 불 맛 나는 매콤한 제육볶음인 '불타는가봄' 등 재미있는 네이밍도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이번 참가팀은 지속적인 메뉴개발을 통해 매주 이벤트 메뉴도 선보인다.
이에 더해 브런치 카페 운영경험이 있는 팀원의 장점을 살려 점심시간 이후 다양한 수제 샌드위치 등으로 색다른 서비스도 제공한다. 간식 메뉴와 포장판매에 대한 창업아이템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유통공사의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및 2년 연속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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