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의약외품 손소독제, 마스크 등 개인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최근 상호명을 변경상장한 코스나인(구:나인컴플렉스)에 따르면 현재 손소독제, 핸드겔, 손소독 미스트 등과 같은 휴대용 위생용품에 대한 수주가 급증해 울트라브이 40만개, 바이오스탠다드 20만개, 제이원코스메틱 20만개등, 약 100만개 가량 계약이 체결되어 1분기 20억 수준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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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나인 |
이와 함께 중국철도유한공사와 손소독제 계약을 협의중이며 추가적으로 신규 고객사들과의 손소독제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올들어 품목인증도 16건이상 인증을 받아 화장품외 의약외품 제조에서도 지속적인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중국발 코로나 19의 여파가 쉽게 잠잠해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연간 100억 이상의 수요가 상승될 것이 기대된다.
한편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감염방지를 위한 3대 원칙으로 손씻기, 마스크착용, 기침 예절을 언급하고 있으며 손씻기가 어려운 상황에는 60%이상의 알코올을 함유한 손소독제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인증되지 않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불량 손소독제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대거 적발되며 주의가 필요하다"며 "코스나인은 식약처 의약외품 제조 판매 인증을 받은 업체로서 국민의 안전한 위생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