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등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지역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군산의료원 및 남원의료원과 더불어 진안군의료원을 추가해 3곳 의료원 전체 병실을 확진자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전북도는 군산의료원 113병실과 남원의료원 130병실, 진안군의료원 20병실 등 263병실 전체를 코로나19 전담 병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 23일 전북도는 진안군의료원을 추가해 군산·남원 의료원등 3곳 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 병실로 활용키로 했다.2020.02.23 lbs0964@newspim.com |
이를 위해 지방의료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을 인근 의료기관으로 체계적으로 옮길 계획이다.
의료급여 대상 환자는 지자체가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토록 해 오는 24일까지 전체 병상의 50%, 26일까지 70%, 28일까지 100% 병실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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