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는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배관망을 설치하기 위해 총 324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28일 준공된 '제주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이번 준공으로 제주도에 천연가스가 공급되면서 국내에 천연가스를 도입한 지 33년 만에 전국 천연가스 시대가 열렸다.제주 생산기지는 평택, 인천, 통영, 삼척에 이은 가스공사의 5번째 생산기지다. [사진=한국가스공사] 2019.11.28 fedor01@newspim.com |
지원 대상은 도내 시·군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29개 시·군 60개 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총 324억2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17년 수립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종합 지원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도내 도시가스 보급률 98% 달성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게 주 내용이다.
2018년에는 27개 시·군 5610가구에, 작년에는 28개 시·군 6846가구에 설치 비용이 지원됐다.
김경섭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경기도 도시가스 보급률은 2018년 12월 기준 88%로 전국 평균 83% 대비 높은 편이나 도내 지역 편차가 크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에너지 복지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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