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임금·퇴직금 미지급에 사기까지 친 음식점 업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판부 "재범에 범행 부인, 피해액 많고 용서 못 받아"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정산하지 않은데다 인근 상인에게 2억원대 사기까지 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음식점 업주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1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서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이모(42) 씨는 2016년부터 1년여 간 근무한 종업원 A씨에게 한 달치 월급 130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씨는 또 다른 종업원 5명에 대해서도 임금 및 퇴직급 합계 6776만601원을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 지급하지 않았다.

근로기준법 제36조(금품 청산)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제9조(퇴직금의 지급)는 당사자 간 합의가 있지 않는 한 사용자는 근로자가 퇴직한 경우엔 14일 이내에 임금, 퇴직금  등 일체 금품을 지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씨는 2017년 5월에는 서울 마포구에 있는 모 안경원 운영자에게 "신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인데 보증금으로 사용할 목돈이 부족하니 5500만원을 빌려주면 월 2% 이자를 지급하고 6개월 후 변제하겠다"고 속여 총 6회에 걸쳐 2억원을 받아 챙겼다.

하지만 이씨에겐 제1금융권 대출금 채무 7000만원, 제2금융권 대출금 채무 4000만원, 회사 미결제 대금 1억 5000만원, 개인 채무 4억원 등이 있었고 직원들의 임금 및 퇴직금까지 밀려 있는 상황이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법. [사진=뉴스핌DB]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김호춘 판사는 근로기준법 위반,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1년9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차용 당시 피고인에게 적어도 미필적인 편취 고의가 있었고 피해자는 이에 속아 이 사건 차용금을 피고인에게 교부했다고 인정할 수 있다"며 "사기 범행으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재범한 점,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 않은 점, 피해 대부분을 회복하지 못하고 피해자들로부터 용서 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