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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원 외면 이유 '의료 질'…"실력·경험 갖춘 의료진 확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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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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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30일 의료혁신위에서 시민패널 공론화 결과를 보고하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시민패널은 지역의료 최우선 가치로 의료의 질을 꼽고 골든타임 내 최종치료와 지역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 지역 거점병원 신뢰 요건으로 의료진 실력·경험을 가장 중시했고 공공병원 중심 강화와 의료취약지 통합·재편에 더 높은 지지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의료취약지, 병원 통합·재편 '필요'
10명 중 9명 "최종 치료 구축 중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시민패널 10명 중 6명 이상이 지역의료의 최우선 가치로 '의료의 질'을 꼽은 가운데 실력과 경험을 갖춘 의료진 확보가 지역병원 이용률을 높이는 핵심 열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3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의료혁신위원회(혁신위)'를 개최했다.

정기현 의료혁신위원회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의료혁신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혁신위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시민패널 300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차 의료혁신 시민패널 공론화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후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1차 의료혁신 시민패널 공론화 결과, 시민패널의 약 60%는 '내가 살고 있는 시·군·구 안에서 최소한 경증, 야간·휴일의 소아 진료, 24시간 응급실 진료, 분만이 보장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심근경색·뇌졸중 등 골든타임 내 치료'(48.1%), '퇴원 후 재활·요양'(40.6%)도 시·군·구 안에서 보장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민패널의 52.2%는 진료권 안에서 최소한 입원·일반 수술(맹장 등)까지 보장받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52.9%는 시·도 안에서 암 등 중증·고난도 수술까지 보장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지역의료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가치로는 '의료의 질'이 64.5%로 집계돼 의료접근성(35.1%)보다 높았다. '국립대병원·종합병원 등 지역 거점병원의 역량이 충분히 강화되면 수도권 대형병원 대신 지역 거점병원을 이용하겠다'고 한 시민패널은 81.1%에서 토론회 후 89.6%까지 상승했다.

지역 거점병원을 신뢰하기 위한 요건으로 의료진의 실력과 경험이 68.9%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 대형병원 대신 지역 병원을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려 방안을 조사한 결과, 시민패널의 56.7%는 '상급병원이 필요할 때는 검사·진료기록 자동 연계와 신속한 예약을 보장하는 방안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답했다.

시민패널 51.9%는 지역·필수의료를 보장하기 위한 의료 공급 방식에 대해 '공공병원 집중 투자를 통한 안정적 보장'이라고 답했다. 47.4%는 '역량 있는 민간병원에 공공적 역할 부여를 통한 내실 있는 보장'을 택했다.

다만, 공공병원을 지역·필수의료의 중심으로 강화하되 의료취약지는 민간병원을 지역·필수의료의 보완적 공급체계로 활용하는 대안이 제시됐다. 민간병원 활용 시에는 회계 투명성, 관리·감독 등이 전제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인구가 점차 줄어드는 지역에 지역·필수의료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료 이용량이 적은 지역의 의료시설은 인근 지역과 통합·재편'하는 방식에 대한 지지(61.8%)가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기능 유지'(37.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취약지의 경우 공론화 전 과정을 거친 후에도 유사하게 인근 지역과 통합·재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50.8%,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7.9%로 나와 의료취약지 여부에 따라 인식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은 '응급 골든타임 내 최종치료 체계 구축'이 96.6%로 높았다.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은 96.4%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정책으로는 응급 상황에서 골든타임 안에 최종 치료까지 이어지는 체계 구축(25.4%), 지역·필수의료 인력 양성(23.9%), 지방 국립대병원 10곳을 거점병원으로 지정해 서울 대형병원 수준으로 육성(23.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필수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정책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물은 결과, 지역의사 선발·의무 복무(89.4%), 5년 이상 근무 계약 의료진 거주 여건 지원(88.9%), 필수·지방일수록 더 보상하는 수가체계(87.4%) 순으로 높았다. 인력 정책의 중요도에 대해서는 지역의사 선발·의무복무(88.6%), 거주 여건 지원(84.1%), 보상 수가체계(82.2%), 의료사고 안전망(61%) 순이다.

정기현 혁신위원장은 "의료혁신 시민패널의 숙의 결과와 시민패널 운영위원회의 심층 분석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보다 충실히 정책에 반영하는 데 의미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역·필수·공공의료를 비롯한 의료혁신 과제들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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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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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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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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