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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3개 식당, 중기부 '백년가게' 입성

기사입력 : 2020년02월20일 11:50

최종수정 : 2020년02월20일 11:50

산울림식당·단골통닭·시골집…100년 이상 존속·성장 도울 것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역 소상공인 3곳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백년가게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유환철 대전·충남 중소벤처기업청장과 이존관 공주시 부시장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현판식에서 백년가게에 인증현판을 제공했다.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백년가게로 선정된 산울림식당·단골통닭(왼쪽부터) [사진=공주시] 2020.02.20 gyun507@newspim.com

백년가게로 선정된 산울림식당은 '음식엔 대충이 없다'라는 신조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으며 단골통닭은 '식어야 더 맛있는 뼈있는 닭강정'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 시골집은 토속적인 피순대 국밥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인의 취향에 맞는 맛과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에는 민간O2O플랫폼·한국관광공사 웹페이지 등록, 방송 송출 등을 통한 홍보와 컨설팅·교육·정책자금 우대·네트워크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이 이뤄진다.

이존관 부시장은 "공주시 소상공인의 롤모델로 선정된 업체에 박수를 보낸다"며 "시 차원에서도 소상공인 생태계가 선순환구조로 전환되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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