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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2022년부터 공주시·부여군 격년제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2월19일 14:37

최종수정 : 2020년02월19일 14:38

사무처 대표이사제 도입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책 도입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백제문화제가 오는 2022년부터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격년제로 개최된다. 

19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부여군 소재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회의실에서 김정섭 공주시장·박정현 부여군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단 '대백제전' 및 '격년제' 개최는 예산·인력 비효율, 콘텐츠부재 및 내용중복, 지역주민 재정·시간적 피로감 등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이사회 모습 [사진=공주시] 2020.02.19 gyun507@newspim.com

이사회에서는 '대백제전 개최 및 격년제' 개최방안과 관련 △백제문화제는 2020년까지 현행 통합개최를 유지 △2021년 제67회 백제문화제는 합동 대백제전으로 개최 △2022년 제68회 백제문화제부터 격년제로 개최 △대백제전 및 격년제 개최는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추진 등의 내용을 의결했다.

이사회는 올해 백제문화제 행사기간 9일 중 휴일은 추석연휴를 포함한 총 7일로 백제문화제 방문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백제문화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처의 대표이사제 도입, 의사결정기구인 '추진위원회' 폐지 등을 실시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사무처 기관장의 상임화를 통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사회·추진위원회로 이원화된 의사결정기구를 단일화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66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26일부터 10월4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란 주제로 개최된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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