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청사에서 환경 친화적인 새만금 개발·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대학·연구소, 지자체 등 환경 관련 기관 간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18일 새만금개발청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새만금 개발·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0.02.18 lbs0964@newspim.com |
지역 환경전문가와 개발사업자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연구 활성화·기술 자료 공유를 통해 부정적 환경 영향 최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관계자로 구성된 실무회의를 주기적으로 운영하여 관련 협력사항 등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ㆍ발전시키기로 했다.
새만금에서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수질이나 비산먼지 등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뿐만 아니라, 계획 단계에 있거나 착공 예정인 사업도 지속적으로 점검 하고 관리하기로 했다.
새만금 개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영향에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대규모 매립사업인 새만금사업 특성상 환경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환경 전문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새만금사업이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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