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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코로나19'로 임시휴관 공공도서관 10곳 정상운영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14:20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14:20

[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임시 휴관 중이었던 10개 공공도서관을 18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이에 따라 도서관의 자료실과 열람실이 종전과 같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고 상호대차 서비스로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도서관 입장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자료실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 예방과 감염의심에 따른 대처법을 안내하는 유인물도 도서관 곳곳에 부착해 이용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시는 자료실과 열람실을 포함해 이용객들이 자주 찾는 화장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정기휴관도 기존과 같이 그대로 적용한다.

석수·비산·삼덕·어린이도서관은 월요일에, 평촌·만안·박달·관양·벌말도서관은 금요일에 휴관한다. 휴관하는 매월 2·4·5주 월요일과 금요일 열람실에 한해서는 개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은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개인위생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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