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박영선 장관, 마스크 공급 착한기업 '에버그린' 방문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13:32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13:32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착한기업 방문, 애로 청취
마스크‧손 소독제 안정 수급 위한 지원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와 '착한 마스크 제조기업'인 에버그린을 방문해 공급상황 점검과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버그린은 1996년 설립 이후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마스크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세계 5대 글로벌 인증을 취득한 우수 중소기업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일본 수출규제 관련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2.17 dlsgur9757@newspim.com

에버그린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마스크 수급 안정화에 앞장서는 '착한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을 위해 중기중앙회에 마스크 1만 개를 공급했으며, 마스크 10만 개를 추가 생산해 공영쇼핑에 공급하는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기부는 그동안 에버그린을 비롯한 착한기업의 도움으로 중국에 진출한 중소기업의 안전과 조업 재개를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쇼핑의 판매방송을 긴급 편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에버그린 이승환 대표를 만나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사회책임경영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마스크 제조 공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영선 장관은 "최근 중기부가 민‧관 협동으로 추진한 구호물품 공급이 중국 진출 한국기업의 조업 재개로 이어지는 등 고무적인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며 "민간과 정부가 함께 마음을 모은다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장관은 지난 10일 경기 이천 소재 씨앤투스성진과 전북 전주 소재 마스크상사, 경기도 군포 소재 파인텍의 도움으로 100만 장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숨은 착한기업들의 지원으로 판매물량을 70만 장 추가로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휴벳바이오에서 열린 '코로나19 퇴치에 기여하는 스타트업 간담회'에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2020.02.13 pangbin@newspim.com

숨은 착한기업은 에버그린을 포함해 위텍코퍼레이션, 스리에스엠코리아, 레스텍, 케이엠이다.

박영선 장관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국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수급 안정에 힘써주는 '착한 기업'이 진정한 애국자"라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선 장관은 공영쇼핑을 통해 판매가 예정된 손 소독제 생산기업 우신화장품을 오는 19일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힘쓰는 기업을 독려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