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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총재 "아르헨 채무 탕감해줄 수 없어"

기사입력 : 2020년02월18일 08:37

최종수정 : 2020년02월18일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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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아르헨티나 정부의 채무를 탕감해줄 수 없다고 발언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한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에 채무를 일부 탕감해주는 '헤어컷'을 제안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와 같이 큰 국제적 책임을 가진 곳이 아니여도 가능한 조치라 해도 우리의 법적 구조로는 할 수 없다"며 "우리는 부채 부담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지만 이는 정부의 일이지 IMF의 일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IMF 대표단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정부와 부채 재조정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논의는 아르헨티나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아르헨티나는 2018년 IMF와 570억달러 규모 구제금융에 합의하고 현재까지 그중 440억달러를 대출받았다.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의 부채 지속가능성에 대해 자료를 얻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서 IMF는 경제 성장세를 회복하려는 페르난데스 정부의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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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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